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물줄기 쏴도 안 나가,,,,,,,,,플랜 B 가동 착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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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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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29일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선박과 워터펌프를 투입해 열흘 넘게 체류해온 상어 '부캉이'를 내보내려고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단다. 구조작업은 해경의 4.6t급 단정과 3t급 구조정, 소방 구조 보트 3척 등 선박 5척이 워터펌프로 물줄기를 쏴 부캉이를 몰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데, 물줄기로 포말과 소음을 일으켜 부캉이가 수로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했다고. 부캉이는 선박의 접근이 어려운 수로변으로 바짝 붙어 선박 뒤로 빠르게 헤엄치는 방식으로 물줄기를 피했다는데, 이 때문에 부캉이를 놓쳐 버린 선박이 다시 수로 안쪽으로 이동해 부캉이를 내모는 작업을 반복했다고. 이에 따라 관계 당국은 워터펌프를 활용한 구조작업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마련한 '플랜 B'를 가동하기로 했다는데, 그물을 이용해 부캉이를 수로 밖으로 몰아내는 방식이라고. 그물 제작 등에 시간이 걸려 이를 활용한 구조작업은 다음 달 2일정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는데, 그물을 사용할 경우 부캉이가 워터펌프 물줄기를 빠져나간 수로변까지 촘촘히 막을 수 있단다. 부캉이는 지난 18일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처음 발견됐고, 대형 상어를 가까이서 구경하려는 사람이 모여들면서 친수공원은 하루아침에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고 한다. 몰아내기 작전은 실패했지만, 요리 조리 유유히 헤엄치며 빠져나가는 부캉이의 모습에 시민들은 환호했다는데, 부캉이를 보기 위해 모인 누적 인파만 28일까지 60만 7천여 명, 기록적인 인기에 힘입어 부산시는 부캉이를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아쿠아리움의 상어를 보는거랑, 실제 상어를 보는거랑 느낌이 다른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