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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포지션이어서 편안했다' 모레노 감독에 대한 공통된 증언 '월드컵과 경기력 달랐던 이유'

멜앤미 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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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발을 맞출 시간이 거의 없었음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데, 구조적으로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후방 빌드업 시 3-2-5, 수비 시 4-4-2 내지 5-3-2를 만들고 공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했다는데, 물론 전반에는 구조를 지나치게 중시하다가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거나 강한 압박 시 대형이 흐트러지는 등의 문제도 있었지만, 후반 들어 그 부분들에서 확실히 개선되며 더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고. 한국은 지난 1년 3-4-3 전형을 사용했고, 이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주요 전술로 활용했으나, 대표팀 선수 대부분에게는 맞지 않는 옷이었다고. 결과적으로 한국은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겪었는데, 이번에는 월드컵 때와 달리 포백 기반의 4-4-2로 나섰고, 선수들이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라고. 특히 월드컵 당시 스리백의 윙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던 설영우와 이태석은 이날 각각 선발과 교체로 경기를 뛰며 자신들이 한국 최고 수준의 사이드백임을 입증했다고. 포백이 더 나은 옷이었다는 건 경기 후 김민재가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있어서 우리 쪽에서 한범이랑 저랑 많은 공간을 활용해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재밌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포백을 쓰는 선수들이라 더 편안하게 했다"라며 대표팀에서 더 나은 경기를 했음을 인정했다고. 이번 경기에서 평소 뛰지 않던 포지션에서 뛴 선수는 거의 없었다는데,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이재성 정도가 모레노 감독의 실험을 받았다 할 수 있다고.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도 평소 소속팀에서 뛰던 그대로 경기장에 들어왔기에 편안하게 평소의 수준을 펼쳤다고. 이번에 모레노 감독을 경험한 K리그 선수들은 입을 모아 소속팀에서와 같은 역할을 한 덕에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고. 바로 이런거여, 홍명보같이 그 쓰리백을 주구장창 고집하더니, 선수들도 헤매고,,,결과도 엉망이고, 왜 이런 기본적인걸 몰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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