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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숨겨 놓은 직장'이라던 축구협회는 어쩌다 '신이 버린 직장'이 됐나???

멜앤미 0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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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는 2002 월드컵 전과 후로 나뉜다는데, 이전엔 축구 역시 여러 종목 중 하나였고, 축구협회 역시 다른 종목단체와 비교해 특출할 게 없었지만, 우리가 세계 4강에 올랐던 2002년 6월, 세상은 붉게 뒤집혔고, 수많은 인생이 전환점을 맞았단다. 축구계에 기업들의 투자가 쏠렸고, 뛰어난 인재가 유입됐으며, 많은 일자리가 창출됐고, 그중에서도 축구협회는 우리나라 체육계 최고의 직장이 됐다고. 정점은 2009년에서 2012년 사이로, 삼성전자가 4100만원이던 시기에 협회 초봉이 4200만원으로 오죽하면 '신이 숨겨 놓은 직장'이란 말이 나왔다고. 조중연 회장 시절에 30억에 불과했던 협회 예산을 대폭 끌어올려 '1000억 시대'를 열었다는데, 그야말로 흥청망청 돈을 썼다고. '30억짜리 협회를 1000억 짜리로 키운 지분이 있으니 이 정도는 내가 써도 된다' 심리가 팽배했고, 동시에 축구인들의 도덕성은 바닥을 쳤단다. 그라운드에선 승부조작이 벌어졌고,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며 에이전트를 가장한 사기꾼들이 기승을 부렸고, 구단에선 외국인 선수와 이면 계약으로 뒷돈을 챙겼으며, 이중 일부는 심판들에게 '목욕비'라는 명목으로 집행되기도 했단다. 심지어 뒤를 이은 정몽규는 '3000억 시대'를 열겠다고 ㅈ랄을 했지만, 거창한 포부는 공수표가 됐고, 타락했던 '영광의 시대'를 뒤로 한채,,,지금은 '신이 버린 직장'이 됐뿟단다. 국회 청문회, 경찰의 압수수색, 과거 비위 논란까지 연일 계속되는 포화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데,,,,,국제 심판 성접대가 나올 수 있어던것도 이해가 간다!!! '목욕비'가 아니고 '마사지'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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