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 다급해진 다주택자,,,,,,,,,중개업소 매도 문의 줄 섰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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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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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32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보유세 강화가 현실화하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 소유 구조가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데, 이미 중개업소에는 정부 정책에 피로감을 느낀 집주인들의 '매물 출회' 문의가 많아지는 분위기란다. 올해 5월 9일까지였던 양도세 유예시기를 놓쳐 매물을 처분하지 못한 다주택자들도 이번 기회에 몸집을 줄이겠다는 목표라는데, 강남구 도곡동, 대치동, 개포동 등 시세 40억∼50억원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에는 세제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인 7월 중순부터 소유주들의 매도 상담이 늘었다고. 도곡동 인근 공인중개사는 "보유세를 강화하겠다는 현 정부 기조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매물을 내놓고 '다운사이징'을 하려는 수요가 있다"며 "자녀들에게 증여 타이밍을 잡고 있던 사람들도 계획을 구체화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고. 특히 현금 흐름이 약한 고령층이 의사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데, 여기에는 정부가 세제 개편안에서 발표한 '고령자 특례'가 영향을 미쳤다며, 65세 이상 고령자가 수도권 집을 팔고 비수도권으로 이주할 때 양도세를 감면하는 내용이 핵심이란다. 매물이 쌓이면서 강남3구 전체적으로 일부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는데, 현장에서는 "현재 대출이 막혀 강남 자체에 거래가 급감했는데 매물 출회가 늘어나면 가격은 결국 조정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고. 실제 아직 호가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2억∼3억원 이상 가격 조정을 고려하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 소유주도 있단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버티겠다"는 목소리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데 "보유세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 주택연금을 신청해서라도 (집을) 모두 활용하겠다는 소유주들이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