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한국뉴스
한국뉴스


희귀 성 가진 아내 "아이는 내 성 따라야" 혼인신고 거부,,,,,,,,,남편 혼란

멜앤미 0 22

202.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계 성 안 따르면 혼인신고 안 한다는 아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데, 글쓴이 A씨는 "올해 초 결혼했고 최근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다가 자녀의 성과 본을 아버지를 따를 것인지 묻는 항목을 봤다"며,,,,,"당연히 동의에 체크하려 했는데, 아내가 '나중에 태어날 아이 성을 내 성으로 하면 안 되냐'고, 아내는 희귀한 성 씨를 가진 만큼 자신의 성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그는 "아이가 엄마 성을 따르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 아빠 성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고 부모님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았다"고 당황했단다. 그렇지만 아내는 "결혼했다고 내 성 씨가 끊기는 게 너무 아쉽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아이를 낳는데 왜 내 성 씨는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며,,,,,"다른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왜 우리까지 그래야 하느냐"며 "사회 통념이라는 이유만으로 따르고 싶지 않다"고 맞섰단다. 논의 끝에 아내는 "이 문제가 정리될 때까지 혼인신고는 하지 말자. 아이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때 다시 이야기하자"고 제안했고, 또 "나중에 아이가 '왜 우리 집은 이렇냐'고 물었을 때 '원래 다 그렇게 하니까'가 아니라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싶다"는 생각도 전했다고. 네티즌들은 딱 반으로 갈렸다는데, 옹호하는쪽은 "이 문제의 핵심은 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왜 암묵적으로 합의가 된 사회적 룰을 바꾸려고 하냐는 것"이고,,,,,아내편인쪽은 "글쓴이도 본인 성을 써야 한다는 확실한 이유가 없다. 배려를 강요하는 거다. 사회통념, 아이 탓하지 마시길. 성은 아내가, 이름은 남편이 짓든 서로 합의해 보라"고 했단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