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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안해도, 수업 못 따라와도,,,,,,,,"그냥 둡니다"

멜앤미 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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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민원, 신고 등의 두려움으로 교사들의 교육활동이 위축되면 그 피해는 결국 학생에게 돌아간다는 우려가 나온다는데, 교사가 안전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수업도 진행되기 어려워서라고. 지역 초등교사 A씨는 "예전과는 달리 아이들이 숙제를 해오지 않거나, 수업을 잘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은데도, 민원이 두려워 무슨 말을 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며,,,,,"가정에서 배움이나 지도가 부족한 아이들을 학교에서 채워줘야 되는데, 그게 점점 어려워지면서 학업 결손이 쌓여가고 있다"고 말했단다. 또 다른 교사 씨도 B씨도 "교권 침해 현상이 심화되며 대부분의 교사들이 수업에 열정이나 정성을 쏟고 싶지 않아한다"며 "괜히 뭔가를 했다가 돌아오는 위험을 감수하느니 '기본만 하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는 풍조가 팽배하고 있다"고 했다고. 드라마 '참교육'에서도 일부 학생들의 일탈, 교사의 무기력 등으로 나머지 학생들까지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나온다고. 또 아동학대로 신고되면 교사는 무혐의를 입증하기까지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아동학대 사건의 경우 일반 형사사건과 달리 경찰 단계에서 사건을 종결할 수 없는데, 혹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판단하더라도 검찰에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려야 한단다. 등교사 C씨는 "경찰·검찰 조사 기간이 수개월에서 수년에 이르고 재판까지 가게 되면 훨씬 더 긴 시간이 소요된다"며 "여기저기 불려 다니며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겠냐"고 토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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