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부캉이'의 힘…추석날 아침부터 붐빈 부산 친수공원
멜앤미
0
29
3시간전
![]()
![]()
추석인 지난 25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는 아침부터 방문객으로 붐볐다는데, 지난 18일부터 8일째 이곳에 출몰하는 상어 '부캉이'(북항이)를 보러 온 사람들이라고. 명절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는데,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부터 유모차에 앉은 아기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부캉이는 이날 자주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가끔 수면 위로 등지느러미를 드러내며 물결을 일으켰고, 그럴 때마다 "우와" 하는 환호성이 들렸고, 아이들은 그쪽으로 달려갔으며, 한 중년 여성은 "그 상어, 쇼맨십이 있네!"라며 웃었단다. 부캉이의 모습을 제대로 포착하고자 부캉이가 자주 나타나는 길목에서 스마트폰을 정조준하듯 들이대고 진지한 표정으로 기다리는 중년 남성도 눈에 띄었다고.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어를 스마트폰 화면에 담기는 쉽지 않지만,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상어를 기다리는 이 특별한 상황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고, 한 남성은 "사람들이 여기 이렇게 많이 모인 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했다고. 부캉이가 자주 출몰하는 지점에 관한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됐기 때문인지, 방문객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부두 쪽부터 이순신대로 교각에 이르는 수로 주변에 늘어섰다고. 주말에도 하루 평균 방문객이 2천명 수준이던 친수공원은 부캉이의 출몰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는데,,,명절날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상어 함 보겠다고 부산까지 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