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원장이라서 6만원 더 냈는데,,,,,,,,내 머리 만진 8할은 '보조 스태프'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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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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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앞두고 파마를 하기로 마음먹은 직장인 김서연(32·가명)씨는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유명 미용실의 예약 화면에서 원하는 시술 메뉴를 누르자 필수 절차로 '담당 미용사' 선택 창이 뜨면서, 서연씨의 눈엔 일반 디자이너보다 6만원 비싼 '원장' 옵션이 들어왔다고. 기장 추가금까지 더해지자 결제 예정액은 단숨에 30만원으로 치솟았다는데, 적잖은 금액이었지만, 서연씨는 그만큼 숙련된 미용사에게 맡길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단다. 하지만 예약 당일 서연씨가 마주한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는데, 모발에 펌 약제를 바르는 과정부터 컬의 굵기와 탄력을 좌우하는 로드 와인딩(모발을 로드에 감아 컬을 만드는 과정·rod winding)까지 보조 스태프가 맡았다고. 원장이 하는 일이라곤 중간중간 들러 "약 꼼꼼히 발라라", "각도 잘 맞춰서 말아라"고 지시하거나 열처리 기계의 타이머를 맞추는 정도에 그쳤다고. 3시간에 달하는 동안 원장이 서연씨의 머리에 직접 가위나 빗을 댄 시간은 첫 커트와 마지막 드라이 스타일링을 합쳐 20분이 채 되지 않았다는데, 서연씨는 "원장의 실력과 숙련도를 믿고 비싼 웃돈까지 얹어줬는데, 정작 내 머리를 만진 건 실습생 수준의 보조 스태프였다"며 "이럴 바엔 원장을 지명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토로했단다. 서연씨가 겪은 일은 일부 미용실만의 일탈이 아니라는데, 미용실마다 디자이너·실장·부원장·원장 등 직급에 따라 가격을 세분화하고 있지만, 정작 시술 현장은 가격표와 다르게 돌아간다고. 네티즌들은 "부원장 지명으로 추가금까지 냈는데 롯드는 스태프와 반반씩 말더라. 결국 파마 컬도 짝짝이로 나왔다", "머리 감겨주고 말려주는 정도는 스태프가 하는 걸 이해할 수 있지만 주요 시술까지 맡기는 건 문제다" 등의 비판을 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