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60%가 외국인",,,,,,,,한남동, 힙한 골목 넘어 필수 관광 코스로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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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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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는 사람만 아는 동네'였던 한남동 골목은 이제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 관광객이 모여드는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변했다는데,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3번 출구. 지상으로 올라와 3분 남짓 걸으면 한국어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먼저 귀에 꽂힌단다. 한남동에서 15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중개업소 대표 A씨는 "예전엔 한강진역에서 10명만 내려도 많다고 했어요. 지금은 한 번에 100명씩 나옵니다. 유동인구가 10배는 늘었어요"라고 말했다고.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이곳은 조용한 주택가였다는데, 변화는 작은 카페 몇 곳에서 시작됐고, 이후 글로벌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서며 골목의 성격 자체가 바뀌었다고. 이제 한남동은 '쇼핑만 하는 곳'이 아니라,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은 20대 여성 B씨는 "옷을 사러 온다기보다, 밥 먹고 카페 가고, 걷는 시간을 즐기러 온다"고 말했단다. 10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C씨는 "요즘은 손님 10명 중 6명이 외국인이에요"라며,,,중국 관광객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를 통해, 서양 관광객은 '서울에서 가장 힙한 동네'라는 입소문을 따라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이런 영향으로 상권의 성격도 달라졌다는데, 과거에는 소수 취향의 편집숍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마뗑킴’처럼 대중적 브랜드가 들어서며 방문 연령층도 20대에서 40대 이상으로 넓어졌다고. 전문가들은 이제 이곳은 서울에서 F&B 소비와 리테일 소비가 비슷한 비중으로 이루어지는 사실상 유일한 상권이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