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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샀느냐 안 샀느냐,,,,,,,,,'90년대생' 계급을 갈랐다는데

멜앤미 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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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 이모 씨(36)는 이른바 ‘노오력’론자인데, 학창시절 사당오락(4시간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 정신으로 공부해 이른바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대학 중 하나에 들어간 그는, 대학시절 내내 학업과 아르바이트·과외를 병행했다고. 만 26세가 되던 해인 2016년 곧장 대학을 졸업했고 그해 말 삼성계열 대기업에 입사했는데, 이 씨는 올 여름 공무원 아내와 결혼하며 가장이 됐다고. 이 씨에게 휴학이나 휴직같은 쉼표 따윈 없었다는데, 일련의 과정을 ‘계층 이동’의 과정이라고 여겨오며, 나름 자기 삶에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다고. 그러다가 오랜만에 만난 선배 형 한 명이 ‘용산 자가’를 마련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 형은 이 씨보다 나이가 5살 많았지만, 내내 졸업을 유예하며 동아리방에 같이 머물던 ‘한량’이었다고. 한 때 비슷한 처지라고 여겨졌던 형과 이 씨 사이에 생긴 격차의 원인은 '자가'라는데, 형은 “그새? 뭐 조금 올랐지,,,,10억 까진 아니고”라며. 이 씨는 신혼집으로 서울 내 ‘3급지’로 꼽히는 지역의 반전세로 들어간 자기 처지를 돌아보며 "나랑 아내도 9년 간 2억, 1억 씩 나름 3억 가까이 모았는데,,,이 씨 생각의 끝은 결국 이렇게 귀결됐다고. 이 씨는 말한다 “대기업 입사, 중소기업 입사 이런 작은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걸 굳이 승패로 나눈다면, 20대 후반 겨뤘던 승패는 이미 뒤집힌 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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