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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오셔도 못바꿉니다",,,,,,,,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미션임파서블

멜앤미 0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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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줄 서기 방식과 관련된 정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일관되게 추진되지 못했다는데, 1998년 정부와 시민단체 주도로 ‘한 줄 서기’를 홍보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한 줄 서기가 널리 확산된 이후 안전 문제나 기기 고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는 2007년부터 ‘한 줄 대신 두 줄로 서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그러나 이미 한 줄 서기가 대세가 되면서 지하철 이용객의 호응이 적었고, 기기 고장 문제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2015년 두 줄 서기 캠페인을 공식 중단했다는데, 지금 지하철 이용객들은 20년 넘게 ‘한 줄 서기’를 몸에 익힌 셈이라고. 그럼에도 에스컬레이터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넘어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한 줄로 서면 장비 마모율이 높아진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두 줄 서기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공단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는 135건으로, 이 가운데 이용자 과실이 원인인 사고가 90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단다. 특히 이용자 과실 사고 중 77.8%는 넘어짐 사고로 집계됐다는데, 특히 한 줄 서기 상황에서 걸어서 오르내리는 사람에게 길을 비켜주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단다. 결국 두 줄 서기가 대세가 되려면 지하철 이용객을 어떻게 납득시키느냐가 관건인데,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한 20대 직장인은 “출근시간에는 환승시간을 맞추는 게 빠듯한데, 두 줄로 서서 가다가 지하철을 놓치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했다고. 1분 아니 1초가 급한 사람들은 비어있는 다른줄을 이용해 빠르게 오르락 내리락 해야 되는데,,,두줄이 되어 있으면,,,결국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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