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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기회줄 만큼 줬다' 발언, 사실상 퇴출 선언",,,,,,,강정호 "김혜성, 트레이드 요청…

멜앤미 0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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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하성·김혜성·송성문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는데, 이 영상에서 강정호는 김혜성의 전반기 데이터 분석과 함께 향후 거취에 대해 파격적인 제언을 던졌단다. 김혜성의 세부 데이터를 보면 작년보다 좋아진 부분이 많은데, 스트라이크 비율이 줄고 볼넷 비율은 늘었으며, 헛스윙률 감소와 컨택 능력 향상 등 지표상으로는 긍정적인 신호가 적지 않음에도 그는 마이너리그에 내려가 있다고.  강정호는 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의 최근 인터뷰를 언급했는데 "로버츠 감독이 '기회를 줄 만큼 줬다'고 공식적으로 이야기했다"며 "감독 입장에서 팬들과 미디어를 향해 저렇게 말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고. 이어 "저 인터뷰를 보는 순간 '아, 이제 김혜성을 빅리그에서 안 쓰겠구나.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혀를 찼다고. 강정호가 짚은 김혜성의 가장 큰 기술적 문제는 '강한 타구를 생산하지 못하는 점'인데, 메이저리그 평균 하드히트 비율이 37%인 반면, 김혜성은 25.3%에 불과하단다. 그러면서 "투수들 입장에선 '맞아봤자 단타(싱글)'라는 생각에 더 과감하게 몸쪽으로 들어온다. 체중 이동 시 힙을 밀어주며 오른발로 힘을 전달하는 '트랜스퍼' 능력이 약하다 보니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힘 있게 보내지 못한다"고 아쉬워했단다. 지구 우승을 다투며 홈런 타자들이 즐비한 다저스라는 팀 특성상, 장타력이 부족한 컨택형 내야수가 주전을 꿰차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강정호는 "다저스는 김혜성을 백업 카드로서조차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인데, 그렇다면 선수는 뛸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며, 트레이드가 안 된다면 마이너에서 어떻게든 버텨야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선수가 직접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하게 조언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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