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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중국 전기차, 무역장벽 없다면 경쟁자 괴멸시킬 것"

멜앤미 0 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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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무역 장벽이 없다면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경쟁사들을 괴멸(demolish)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어  "어떤 종류의 관세나 무역 장벽이 구축되느냐에 따라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둘 것"이며 "그들은 아주 훌륭하다"고 전했다. 그의 발언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한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4분기에 테슬라를 제치고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에 오른 뒤 나온 것이다. 머스크 CEO는 작년 높은 차입 비용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익 축소 압박과 투자자들의 우려에도 전기차 가격 전쟁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테슬라가 현 라인업에서 '비용 절감의 자연적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지만, 안정적인 공급망으로 비용을 관리하는 데 능숙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움직임은 빨랐는데, 중국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생산 능력이 과잉으로 치닫자 해외 진출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머스크 CEO가 미국 대선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무역 장벽을 거론했다는 점이 주목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게 두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재선되면 미국의 기본 관세에 더해 추가로 1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무역 최혜국 대우도 박탈하겠다고 공약했다. 유럽 또한 중국 전기차에 대해 보호주의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작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중국 전기차를 대상으로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그래도 중국의 BYD는 난관을 뚫고 시장을 가격경쟁으로 잠식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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