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탈달러·위안화 국제화 앞에 놓인 '큰 장애물'"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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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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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이 달러화 의존에서 벗어나고 위안화를 국제화하려 하는데에는 '큰 장애물'이 놓여 있어 따라잡으려면 갈 길이 멀다고 미국의 싱크탱크가 지적했다. 싱크탱크의 지적에 따르면 걸림돌이 되는 가장 큰 문제는 중국 밖 위안화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인데, 위안화가 해외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분기 기준 2.45%인 것으로 59%에 달하는 달러화에 한참 못 미친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은 집계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중국의 자본 통제로 위안화에 대한 역외 접근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달러화가 여전히 국경 간 거래를 지배하고 있어 위안화가 끼어들 틈이 없는 점도 한 요인이다. 지난 8월 기준 위안화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거래의 3.47%를 점했지만, 달러화는 48%에 달했다. 재작년 중국의 국경 간 거래 결제액의 47%는 달러로 이뤄졌기에 전문가들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의 지배력이 줄어들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또한 중국의 취약한 경제와 자본 통제가 위안화의 사용에 제약이 될 수 있는데, 기업과 기관들이 중국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 위안화 보유를 꺼릴 수 있고, 중국은 자국 통화에 대해 엄격한 자본 통제를 가해 반출입되는 위안화의 양을 제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아울러 중국의 금융 시스템에 달러가 필요한데, 위안화 거래의 대부분은 달러화를 기준으로 이뤄지며, 지난해 중국 외화보유액의 약 50%를 달러화가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