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정치/경제
정치/경제


대만 대선 시작하자마자 "집권당 찍으면 전쟁" vs "중국의 인지전"

멜앤미 0 4080

118.jpg

 

118-1.jpg

차기 대선 당선 확률이 높은 후보 여론조사 결과

 

내년 1월 치러질 대만 총통 선거(대선) 레이스가 막을 올린 가운데, 특히 양안(중국과 대만)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친중 후보(중국 국민당)가 독립 성향 민주 진보당 후보 재집권시 중국과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어 친중 성향 국민당 후보와 독립 성향 집권당 후보간의 충돌이 선거 직전까지 본격화 할것으로 전망된다. 친중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가 먼저 포문을 열면서 "이번 선거전이 참석한 여러분을 위한 것이 아닌 자자손손을 위한 것"이라며 "민주 진보당(집권당)에 투표하면 양안(중국과 대만) 간 평화는없고, 모든 청년들이 전쟁터로 나가야 한다해서, 전쟁을 원한다면 라이 후보에게, 평화를 원한다면 허우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는 허우 후보 발언에 대해 "가짜뉴스"라면서 "중국의 인지전(cognitive warfare)"이라고 반박하면서 대만인들이 중국의 인지전을 똑똑히 알아 기만당하지 않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2야당 대만 민중당은 후보 단일화 무산으로 독립 성향 민진당의 연속 집권 가능성만 높이고 있다. 지난 몇 달간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민중당 커원저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하는 형태였고 허우 후보와 커 후보가 계속 시소게임을 하면 후보 정리가 어려워져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에게 유리해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대만민의기금회(TPOF)가 전날 발표한 여론조사(19∼21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자 대결에서 라이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50.9%로 나타났고, 커 후보는 22.0%, 허우 후보는 14.7%였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