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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확전 위기"

멜앤미 0 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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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확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양측의 무력 충돌이 1주일을 넘기면서 민간인 등 희생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지상전을 예고한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지상 작전에 중점을 두고 전쟁의 다음 단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주변국들의 움직임도 확전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 이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상황이 '통제 불능'이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이란이 시리아의 무장 단체나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전면 참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입하면 전쟁이 다른 중동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에서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벌어진 이후 북부 국경 지대에서 헤즈볼라와 산발적인 충돌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지난 8일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로 보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 공격과 전쟁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전쟁이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은 작아 보이고 있어 이번 전쟁의 평화적 해결은 아직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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