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가스잠금'에,,,,유럽,,, "에너지 보호주의" 조짐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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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02:57

유럽 송전선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겨울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러시아가 유럽행 천연가스 공급량을 전략적으로 줄이고, 노르웨이는 전력 수출을, 자국의 전력망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제한하는등 유럽에서 '에너지 보호주의' 조짐이 감지된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의 국가들은 송전선으로 노르웨이의 전력을 수입하는 곳이다. 특히,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의 전력 업체들은 "현행 유럽의 전기 규제 하에서 노르웨이의 전력 수출 제한이 허락된다면 유사한 조치를 다른 나라도 고려하게 되고, 점차 확대될 수 있게 된다"고 우려했다.
영국은 벌써 정전 대비 계획을, 노르웨이에 전력 제한 수출에 대응해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 수요에 대비한다는 이유로 장작 등 고체 연료에 대해 헝가리도 최근 올겨울 수출 금지령을 내리고, 벌목 규제도 완화했다. 유럽은 에너지 대란이 촉발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에너지 대응책 마련에 한창이다. 그렇지만, 노르웨이와 친러시아 행보를 보이는 헝가리는 EU 미가입국이여서 '겨울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에너지 보호주의' 움직임에 따라 어떤 조치를 각국이 내놓을지 주목된다. 서방이 에너지를 두고 내분이 일어난다면, 러시아에게 '신냉전'의 주도권을 넘겨주게 될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