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발 빼는 서방 기업들',,,,,,,"사업 낙관하는 美기업, 역대최저"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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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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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의 월마트 매장
과거 중국 시장에 앞다퉈 진출했던 서방 기업들이 이제는 철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등 발을 빼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는데 "중국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중국 내 사업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서방 기업들이 중국 내 투자를 중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투자 대상 지역에서 우선순위를 낮추는가 하면 경제 성장 둔화와 수익 감소를 이유로 중국 내에서 사업을 축소하거나 통합하고 있다는데,,,,,중국에서의 사업이 낙관적이지는 않다는 얘기이다. 2023년도에 영업흑자를 냈다는 미국 기업들의 비율도 66%에 불과해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반면 지난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줄인 기업은 25%로 가장 많았다. 미 상공회의소는 미국 기업들이 미·중 간 지정학적 긴장 관계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중국 시장에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U상공회의소도 "유럽 기업들이 높은 시장 진입장벽과 경제 성장세 둔화 등으로 인해 투자 지속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며 일부 기업은 변곡점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과거 다국적 기업들은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과 넓은 소비시장을 겨냥해 13억 중국 시장에 앞다퉈 진출했는데, 최근의 이같은 발을 빼는 움직임은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으로 몰려들었던 10∼20년 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마저 들게 한다고 한다. 외국 기업들은 초창기에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냈지만, 지금은 경기 둔화로 소비가 위축된 중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개선된 기술력을 앞세운 중국 내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처지가 됐다. 그럼에도 불국하고 서방 기업 대부분이 중국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WSJ는 강조했는데,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기업에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기존 사업을 유지하려 한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