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지뢰 부활',,,,,,,,,,"러시아 공포에 동유럽 방어선 사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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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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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고속도로변의 러군 대전차지뢰(위) / 우크라이나전 러시아군의 참호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유럽 각국이 방어력을 강화하려고 재래식 지뢰까지 다시 꺼내들고 있는데, 지난해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을 막아낸 러시아군의 지뢰·철조망·참호 등 재래식 전력의 위력이 새삼 주목받으면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유럽 국가들이 지뢰 전력에 부쩍 투자하고 있다. 발트 3국과 러시아 간 국경선의 대부분은 평야 지대여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을 장애물이 거의 없는데다, 또 3국을 모두 합한 넓이가 한국의 2배도 안 될 정도로 영토가 넓지 않아서 러시아군이 침공할 경우 우크라이나처럼 물러나서 방어선을 구축하기가 어렵다. 이들 국가와 핀란드 등 러시아와 인접한 국가들의 정보당국은 10년 안에 러시아가 침공 시도를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따라서 나토 동맹국들의 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러시아의 공격을 자체적으로 최대한 오래 막을 수 있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장은 실제로는 최신의 기술과 오래되고 저렴한 해법이 결합한 현대전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였다. 이에 따라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와 국경을 따라서 약 600개의 요새화된 소형 벙커를 지을 계획이며, 국경이 더 넓은 라트비아·리투아니아는 이보다도 벙커를 더 많이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국경을 요새화하면 러시아군이 침공하는 데 필요한 화력과 자원도 훨씬 커지며, 이에 따라 나토 동맹국들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된다. 다만 피난민을 태운 차량이 대전차 지뢰에 터진 많은 사례 등을 들어 대전차 지뢰라도 민간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