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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외국인 가사근로자가 내국인과 같은 대우' 받는다"

멜앤미 0 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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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재파견업체 파소나 소속으로 일하는 필리핀 출신 가사근로자

 

일본 인재파견업체 파소나는 외국인 가사근로자에게 '쿠라시니티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쿠라시는 일본어로 '일상', 니티는 필리핀 현지어인 타갈로그어로 '웃음'으로 일상에 웃음을 주는 외국인 가사근로자를 의미한다. 여성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때 가장 크게 문제 되는 것 중 하나가 집안일이어서 외국인력 도입에 까다로운 일본 정부가 가사근로자 부문에서만큼은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본에서는 여러 인력 부족군의 산업에 취업하려는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은 일정 수준까지 기술 연수를 먼저 받아야 하는 까다로움이 많다. 그렇지만 가사근로자 부분에서는절차가 까다롭지 않다는 얘기인데,,,,실상은 18세 이상이어야 하고, 1년 이상 일한 경력을 보유해야 하며, 가사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지녀야 하고, 어느 정도 일본어를 구사할 수도 있어야 한다(까다롭네?). 외국인 가사근로자 국적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다양하지만, 필리핀이 가장 많은데, 필리핀 출신이 가장 많은 이유는 현지에서 수준 높은 자격증 제도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외국인 가사서비스를 전국에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도쿄, 오사카, 교토, 가나가와, 효고, 아이치 등 특별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가사서비스 직무도 요리·세탁·청소 등 가사로 제한돼 있어, 외국인 가사근로자가 육아를 대신해주진 않는데, 이는 일본에서 가사서비스 제공업체와 육아서비스 제공업체가 구분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료(기숙사)에 머무르면서 출퇴근하며, 외국인근로자 월급에서 공제되는 기숙사·수도·광열비를 합하면 내국인 가사근로자와 외국인 가사근로자가 받는 급여는 비슷한 수준이다. 가사서비스 이용료는 국적과 무관하게 시간당 4천290엔(약 3만7천500원)이며, 주요 소비자층은 부유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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