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선 어려움에 러와 협상가닥에 '악마와 거래'라며 반대론이"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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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02:57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밀리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러시아와 직접 협상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대반격이 무기와 장비만 소모한 채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이후 대부분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밀리고 있다.오는 11월 제2차 평화회의를 추진하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을 통해 러시아와 직접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국내에서부터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지난 25일 AP통신 인터뷰에서 현재 전황에서 러시아와 협정 체결은 "악마와의 거래"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쟁 패배와 대량 범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우지 않고, 러시아와 협정에 서명한다면 다른 참전 주체, 다른 살인과 고문으로 또 다른 규모의 전쟁을 계속하는 데 스스로 서명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포돌랴크 고문은 2022년 2월 개전 직후 양측 협상이 결렬된 이후 점령지에서 러시아군의 완전 철수가 협상의 전제조건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데,,,,,질렌스키 대통령도 이 입장을 줄곧 고수해왔는데,,,,,방향을 선회한데에는 아무래도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한것 같다. "서방의 지원이 원할하게 지속적이지 않다는 것인데다, 계속해서 밀리다 전쟁에서 질수도 있다는 압박감,,,,,지면 다 뺏길수도 있다"는 두려움이,,,,,키이우국제사회학연구소(KIIS) 여론조사에서 '종전을 위해 영토 일부를 포기할 수 있다'고 답한 우크라이나 국민은 지난해 5월 10%에서 올해 5∼6월 32%로 늘었고, 이제는 '전쟁을 더 오래 하더라도 영토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이 55%로 여전히 많다는데,,,,,'희망사항'과는 별개로 전쟁에서 계속 밀리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더많이 고려해야 할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