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DP에서 '중국 비중 20%', 1994년 이후 첫 축소"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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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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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체이스가 지난해 지표를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에서 각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업데이트한 결과 미국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8.4%를 차지, 1위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비중은 20%로, 전년 대비 비중이 작아졌는데, 중국의 비중 축소는 지난 1994년 중국 당국이 새 환율제도를 도입하면서 생산물의 달러화 환산 가치가 하락한 이후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전 세계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축소됐다. 이런 평가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GDP'가 아닌 '명목 GDP'로 한 것인데,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실질 GDP'를 기준으로,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로 자주 언급하지만, 이는 잘못된 평가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지표' 세상에서 살지 않으며, 월급명세서나 상점의 가격표 등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수치인 '명목 지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매출이나, 정부 지출·세수 모두 명목 지표이며, 대출도 '실질' 기준으로는 받을 수 없고 대출 상환 역시 '명목' 상의 달러로 해야 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올해도 미국의 비중이 중국보다 클 것으로 보이는데,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데다 미국 소비자들이 코로나 종식 이후 활발한 소비에 나섰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