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진핑 독재자 맞다" 발언에,,,,,,,,'블링컨, 두눈을 감고 망연자실 반응'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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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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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중국과 펜타닐(마약성 진통제) 협력, 군대군(軍對軍) 대화 재개, 인공지능(AI)에 대한 양국 전문가 대화 추진 등을 언급하면서 특히 군사 대화 재개에 대해 "우리는 직접적이고 열려 있으며 투명한 소통을 복원하기로 했고, 일부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가려다 쏟아지는 질문 중에 "여전히 그를 독재자(dictator)로 보느냐"는 물음에 바이든 대통령이 "그렇다"라고 대답하자 맨 앞줄에 앉아 있던 블링컨 장관은 눈을 질끈 감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블링컨 장관은 수개월에 걸쳐 이번 정상회담의 토대를 만든 장본인으로서 미중 갈등이 한창이던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만났으며 이후에도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해 지속해서 힘써 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5개월 전 블링컨 장관이 방중 후 돌아온 지 하루 만에 시 주석을 '독재자'라고 칭했고, 이번 정상회담이 마무리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재차 같은 발언으로 블링컨을 비롯한 미국 외교 당국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영미권 매체들은 블링컨의 극적인 표정이 담긴 영상을 보도하며 "블링컨이 무기력하게 울고 있다", "불쌍한 블링컨이 좌불안석하고 있다", "극도의 혐오와 분노를 표출했다"고 평했다. 보수 성향 시티즌 프리프레스는 "구덩이 속으로 기어들어가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기자의 질문에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이라 하더라도, 정상회담 성과를 퇴색시키고 양국 관계 회복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에서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