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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국채 계속 팔고 있는중',,,,,,,,,"미국 경제 흔들고, 위안화 방어 '노림수'"

멜앤미 0 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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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기준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8054억 달러(약 1094조 원)로 전월 대비 164억 달러 감소했는데,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밝혔다.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는 2013년을 정점으로 10년여 만에 40%나 감소했다. 중국은 2019년만 해도 미 국채 보유량 세계 1위였으나 꾸준히 국채를 팔며 일본에 이어 2위로 내려왔다. 중국은 올해 초부터 8월까지 540억 달러(약 73조 원) 규모의 국채를 매각했으며,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는 지난해에도 1732억 달러가 감소했다. 중국이 미국 국채를 꾸준히 팔고있는 배경에는 미국 경제를 흔들려는 의도가 다분히 깔려 있다는 해석이 눈에 띈다. 중국이 미국의 '디커플링(탈동조화)' 시도와 수출통제 등에 맞서는 수단으로 미 국채 매각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중국이 미 국채를 팔아 채권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그만큼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도 커지게 되고, 재정적자 폭이 확대되는 미국에 불안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과의 관계 악화로 중국이 외환보유액을 (채권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채권 매도에 기름을 부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미 국채를 팔아 위안화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은 올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도 더딘 경제 회복과 과도한 지방 부채 등의 우려로 대규모 자본 유출에 시달리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9월 중국 역내 현물·선물시장 거래, 역외 순지급된 위안화 규모 등을 취합한 결과 750억 달러라고 밝혔는데, 전월 대비 80% 늘어난 수준이며 2016년 이후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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