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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아이즈' 정보수장들, "중국의 첨단기술 절도, 세계 혁신 위협"

멜앤미 0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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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 정보 동맹 '파이브아이즈' 5개국 정보기관 수장들 회동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파이브 아이즈 5개국 정보기관장들은 '신흥기술·보안혁신 회의'에서 중국이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밀을 훔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중국은 오랫동안 사이버 침입, 인적 정보 작전, 겉으로는 무해해 보이는 기업투자·거래 등 거미줄 같은 자원들을 모두 동원해 기업들을 표적으로 삼아왔다"며 "그 거미줄 가닥들은 더 뻔뻔하고 위험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기술 보호와 관련한 모든 대화에는 중국 정부라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는 얘기다. 국장은 덧붙여 "중국이 다른 모든 주요국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해킹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느 나라보다 많은 개인·기업 데이터를 훔쳤다"면서 "AI 기술이 중국의 위법행위를 증폭시키는 수단이 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호주안보정보원(ASIO) 원장도 "중국 정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지속적이고 규모가 크며 정교한 지식재산 및 전문지식 도용에 관여하고 있다"며 우려했고, 모든 국가가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지만 "중국의 행태는 전통적인 스파이 행위를 훨씬 넘어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FBI의 초청으로 열린 신흥기술·보안혁신 회의에는 5개국 정보기관장 외에 기업가와 정부·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국 내 민간 부문에 대한 정보위협 동향을 설명하고 집단안보를 위한 민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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