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다발 전쟁·위협에 서방 무기 수요 급증',,,,,,,,,,"미사일·첨단무기 품귀"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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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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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지대공미사일 시스템 '나삼스'(NASAMS)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으로 미사일과 미사일 방어시스템, 드론 방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서방에서는 첨단 지대공미사일 시스템 '나삼스'(NASAMS)와 같은 무기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급은 이처럼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나삼스를 새로 주문하는 경우 최소 몇 년은 대기해야 하는 정도인데, 1기 생산에는 2년이 걸리는 데다 이미 밀린 주문이 많기 때문이다.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과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도 비슷한 상황으로, 이들 무기를 공동 생산하는 록히드마틴과 RTX(레이시언 테크놀러지)는 부품 조달 문제로 생산량을 두배로 늘리는 데에 당초 예상의 두배인 4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서방 대형 방산업체 상위 10곳의 수주액이 7천300억달러(약 957조원)로, 2017년 말 대비 57% 증가했다면서, 서방이 이 같은 무기 공급난에 직면한 것은 한국전쟁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냉전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서방 국가들에서 국방예산이 줄어들고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이들 국가의 무기 생산능력이 크게 약화했다고 지적하며, 독일의 경우 냉전 시기에는 연간 전차 생산능력이 최대 400대에 달했지만 현재는 50대에 그친다. 정밀하고 복잡한 현대 첨단무기의 특성도 공급 부족을 부추기는데, 생산에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재고에 한계가 있고 교체도 오래 걸린다. 또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분쟁에서 동맹국을 지원하는 문제도 서방의 무기 공급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미국 국방부 당국자들은 지적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 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이러한 무기 부족이 러시아나 중국 등 잠재적 적대국을 상대로 한 전쟁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