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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휴양도시에서 외국인 상대로 도넘는 바가지',,,,,,"음료 2잔에 230만원"

멜앤미 0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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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휴양지 카르타헤나 해변

 

31일 콜롬비아 일간지 엘티엠포와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북부 카리브해의 바닷가 휴양 도시인 카르타헤나에서는 최근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지나친 요금을 청구하거나 몰래 거액을 결제하는 사례가 잇따라 당국에 보고됐다. 한 캐나다인은 마차로 관광지 곳곳을 돌아보는 체험을 10만 콜롬비아 페소(3만3천원 상당)에 하기로 마부와 합의한 뒤 도착 후 신용카드를 내밀었는데, 나중에 1천800만 콜롬비아 페소(600만원 상당)가 결제된 사실을 확인하고서 경찰에 신고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두 관광객은 레모네이드 2잔을 마시고 700만 페소(230만원)를 내야 했다며, 이 관광객들은 판매자의 단말기 금액 조작 사기에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두명의 독일 관광객은 인근 바루 지역의 플라야 블랑카를 찾았다가 채소를 곁들인 쌀 요리와 주스 2잔 값으로 200만 페소(67만원 상당)를 지불했다고 매체 인포바는 보도했다.이들은 메뉴판을 보여주지 않은 채 음식을 내 온 뒤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하는 식당 주인에게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카르타헤나 관광청장은 "사기꾼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판매자가 신용카드를 다른 곳으로 가져가려는 것을 허락하지 말아야 한다"며 "음식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정확한 가격표를 요구 하라"고 말했다.덧붙여 다양한 사건·사고 유형을 열거하면서 "경기 침체 악화로 인한 생계형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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