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가자 보면 눈물"난다며 이스라엘 비판,,,,,,,,,"러·중 '인권 수호자' 행세"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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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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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로 비판받는 러시아와 중국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이는 전쟁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동정여론 확산 속에 '평화와 인권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속'보이는 기회주의 성향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주 연설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두고 "주먹이 불끈 쥐어지고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고 있는 러시아 군사들도 이스라엘과 같은 '악의 뿌리'인 미국인들과 싸우고 있다며 자신이 벌이는 전쟁이 "러시아와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미래를 포함해 전 세계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쟁 이후 중동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은 피하고 있지만, 중국 관영 언론들은 중동에서 미국을 위선적인 '전쟁광'으로 비판하며 팔레스타인 독립과 즉각적인 휴전을 지지하는 중국의 입장을 대비시키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지난 달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이 제시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대한 결의안에 나란히 반대표를 던져 부결시키기도 했다. 양국은 이렇게 미국, 이스라엘과 거리를 두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함으로써 이번 전쟁이 이스라엘의 최대 지원국인 미국에 대항하는 글로벌 권력 투쟁의 일환이라는 프레임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아랍 국가나 개발도상국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는 반이스라엘 및 반미 여론을 부추겨 이들을 자신들의 편으로 결집하겠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 범죄라는 비난을 받았던 푸틴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전쟁을 멈추라고 큰소리를 치고, 신장웨이우얼 지역에서 무슬림 소수민족을 탄압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이 가자지구의 인권 탄압을 비판하는것은 역설적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100% 공감하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