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남부 60만명 몰렸지만',,,,,,,,,"인간성 상실" 아비규환 현장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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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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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대피령 이후 가자지구 북부 주민 60만명 이상이 이집트와 국경을 맞댄 남부로 몰려들었지만, 위태로운 상황은 여전하고, 일단 몸은 피했지만, 피란지에서의 삶도 신산하기는 마찬가지다. 인구 35만명으로 이전에도 이미 혼잡했던 남부 칸 유니스에는 난민 유입으로 100만명까지 인구가 늘어난 것이다. AF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칸 유니스에 모인 난민들은 거리에 차를 세워놓고 야영하거나,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려들어 혼잡을 빚었다. 또한 이스라엘의 봉쇄로 물, 전기, 식량 공급이 대거 끊긴 상황에서, 특히 물이 문제인데 주민들은 며칠째 몸도 씻지 못하고 물도 충분히 마시지 못하고 있다. 아내, 남편, 딸, 친척 21명과 함께 라파에 있는 친구 집에서 지내고 있는 피란민들은 "최악이면서도 가장 위험한 건 물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이고, 먹을것도 없고, 쓸 수 있는 물건도 없고, 쓸 수 있는 건 가격이 치솟았으며, 우리가 찾은 음식이라곤 참치통조림과 치즈뿐이며, 화장실에 가는 것도 줄을 서서 한 참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토로했다. 안전을 찾아왔지만,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고, 대피 명령 이후에도 라파 등 가자지구 남부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BBC 기자는 현지에서 "이스라엘 드론이 다음 목표물을 찾아 윙윙거리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고 전했다. 폭탄이 떨어지고 건물이 무너지고 영안실과 병원엔 더 많은 사람이 밀려든다며 "사람이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