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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펠로시 대만행에 "중국에 순전히 도발적"…미, "대결로 가는 길 택해"

멜앤미 0 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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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도발적인 행위"이며 "미국이 세계를 불안정하게 하고 있다"고 러시아가 2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추진에 대해 논평하고 비판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중국과 단결된 입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할지 우리가 당장 확신할수는 없지만, 중국이 이 사안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할것이며 그런 반응을 내는 것은 전적으로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행히도 미국은 대결로 가는 길을 선택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중국을 존중하지 않는것 같으며 우리는 유감을 표명할 수밖에 없고 나쁜 징조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미국이 세계의 단 하나의 분쟁도 최근 수십 년간 해결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여러 건을 촉발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제재를 받고 고립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방인 중국과 밀착하며 대만 문제에서도 중국을 지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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