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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취역한 미국 해군 연안전투함 캔버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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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항으로 들어오는 미국 해군 연안전투함 캔버라함

 

호주 시드니항에서 미국 해군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 캔버라함이 취역됨으로서 정식으로 미 해군 함대에 배속됐다. 캔버라함은 지난 1942년 과달카날 전선에서 미 해병 상륙작전을 지원하던 중 격침된 호주 해군 순양함 이름을 땄다. "호주 수역에서 미 해군 함정이 취역한 것은 규칙에 기반을 둔 질서를 유지하려는 두 나라의 공유된 의지를 반영한다"고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강조했다. 캔버라함 취역식은 두 나라 사이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호주 곳곳에서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수륙양용 상륙과 모의 육상, 지상 전투 훈련 등이 이루어졌다. 캐나다, 피지,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대한민국, 통가, 그리고 영국군도 참여하고 있다. 일본 육상자위대가 사상 처음으로 호주 동부 연안에서 워게임 가운데 일부로 지대함 미사일 발사 능력을 시험했다고 호주 국방부는 밝혔다. 유럽 나라들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독일 공수부대원과 해병 210명도 훈련에 참여했다. 로이터는 이번 훈련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중국의 세력 확장에 따라 군사력과 단결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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