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리튬 넘치는데 자동차 산업은 전멸!,,,,,,동남아에 '6700억 원조'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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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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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전기차·배터리 산업 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계획아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연합)에 6700억원에 달하는 '통 큰 원조'를 약속했다.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은 2040년까지의 '동남아 경제 협력 장기 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내년까지 총 5억3000만 달러(약 6700억원)규모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리튬 '세계 최대 생산국'인 호주는 배터리 소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을 꽉 쥐고는 있지만, 정작 가공은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때 포드·GM·도요타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호주에서 자동차를 생산했지만 2016년 포드를 시작으로 줄줄이 철수해 자동차 제조업이 '전멸'했기 때문에 전기차·배터리 산업을 키울 역량은 부족하다. 여기에다 인구 2600만 명의 인구수로는 경쟁적인 규모의 자동차 시장으로는 크지 않은데다 임금이 또 너무 높은탓에 투자를 하기에는 별로인 곳이다. 반면 '전기차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중·일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는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 기지이자 소비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척 큰 지역이다. 호주 싱크탱크 로이연구소는 "호주의 기회는 동남아시아와 손을 잡는 데 있으며, 현재 정제·가공업에 더욱 투자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면서 동남아와는 협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연구소 측은 "전기차·배터리에 쓰일 핵심 광물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동남아에 정제·공급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