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가 급등",,,,,,,4월 '물가상승률 6.8%로 고공행진'
멜앤미
0
2737
2023.06.01 01:55
![]()
전달 기준 유류가격 인상으로 4월 호주의 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였던 6.4%를 훨씬 상회하는 6.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주통계청(ABS)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전했다. 지난 2월 6.8%였던 CPI가 3월에 6.3%로 다소 주춤했으나 이번에 다시 2월 수준의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ABS의 물가 통계국장은 "이번 CPI 상승은 유류세 감면 정책이 지난 10월 종료된 후 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탓이 크다"면서 "1년 전에 비해 자동차 기름값이 9.5%나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기름값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6.1%나 급등한 임대료 역시 CPI 재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세입자들의 어려움은, 낮은 공실률과 기록적인 이민 유입 증가가 겹치면서, 점점 가중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 8.1%를 기록한 식료품·음료 가격 상승률이 7.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7% 이상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호주중앙은행(RBA)은 작년 5월부터 11번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1%에서 3.85%까지 급격히 끌어올렸는데, 지난 4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RBA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확률이 높아졌고 이번 CPI 통계로 내달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올릴 확률이 25%까지 상승했다고 현지 금융시장은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