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재무부, '중국계 자본'은 리튬 광산 인수 '불가 통보'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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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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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로이드 코퍼레이션(Austroid)이라는 회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리튬 광산업체 알리타 리소스 지분의 인수를 호주 재무부가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조언에 따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디오스트레일리안 등 호주 언론이 전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데 있어서 필수 광물이다. 지난 2019년 리튬 가격이 폭락하면서 알리타의 경영도 악화해 현재 법정 관리를 받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오스트로이드 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는 호주에 있는 자회사 오스트로이드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알리타의 지분을 100% 확보하려 했다. 이 회사는 본사가 미국에 있을 뿐 실제 소유주는 중국계 자본으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가 리튬 광산회사 인수를 막은것은 자국의 핵심 광물 회사를 외국인이 소유하는 것에 대한 앨버니지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보여준 것이라고 디오스트레일리안은 해석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서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에게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호주 정부가 중국 기업들에 차별적이지 않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달라"고 주문한것과 관련해 이번 일이 화해 모드를 보이는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