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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플레 불길 잡혔나,,,,,,,'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멜앤미 0 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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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호주 경제의 발목을 잡아 온 인플레이션 불길이 진화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중앙은행(RBA)은 여전히 물가의 하향 안정화를 위해 금리 인상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4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저치로 올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 5.6%를 기록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은 밝혔다. 이는 전월(6.8%) 대비 1.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시장 예상치(6.1%)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5월 물가 둔화는 유류비 감소가 주도했는데, 이 기간 유류비는 8%가량 떨어졌으나 여전히 임대료 등 주거 비용(8.4%)과 식품(7.9%), 서비스(6%) 등은 여전히 6∼8%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서민들의 고물가 부담은 여전하다고 ABS 물가통계국장은 분석했다. "물가가 서서히 식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둔화세가 다시 정체될 가능성이 있어 당장 RBA의 금리 행보에 변수로 작용하긴 힘들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관측했다. 고용 시장은 여전히 탄탄하지만 부동산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어 추가적인 물가 압력도 존재한다.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외로 더 크게 떨어진 것은 금리가 거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증거"라면서도 "고용시장이 워낙 탄탄한 만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회계법인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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