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채굴 세계 1위 호주,,,,,,,"정제산업 키워 중국 의존도 줄인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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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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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리튬 채굴업체인 필바라미네랄스는 스포듀민(리튬을 함유한 원석)을 인산리튬염으로 정제하기 위한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밝혔다. 미국 광물회사 앨버말과 함께 또 다른 채굴업체 미네랄리소시스도 세계 최대 수산화리튬 제조 시설을 짓고 있다. 호주는 현재 1% 미만인 리튬 정제 산업 내 점유율을 2027년까지 20%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위해 리튬 등 핵심 광물 산업 육성을 위한 20억 호주달러(약 1조7400억원) 규모의 기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비용 문제와 환경 규제 등 때문에 호주에서 채굴되는 리튬 중 약 90%가 원석 형태로 중국에 수출돼 중국에서 가공된다. 배터리 음극재 등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은 호주에서 두 곳에 불과하다.전기자동차나 태양광 산업 성장 등으로 리튬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자국 내 정제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건 호주가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이미 호주 내에서 계속 중국에 의존했다간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곤욕을 치를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한 상태다. 다만 호주의 리튬 산업 육성에 가장 큰 난관은 비용인데 호주에서 수산화리튬 공장을 건설하려면 중국에서 짓는 것보다 비용이 2.5배 많이 들어간다. 또한 정제 시설을 만든후에도 "전기차는 물론 집에 설치하는 태양 전지판조차도 소비자들은 가격을 보고 구입한다"며 호주산 정제된 리튬 제품의 가격경쟁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호주 기업들은 호주 정부가 보조금 또는 감세 등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