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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학폭 피해자 학부모 "자신의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 반격 않아 자랑스럽다"

멜앤미 0 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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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아들이 학교에서 집단폭행을 당한 뉴질랜드의 한 학부모(아버지 마이크 하비)가 3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학생 6명으로부터 맞으면서도 반격하지 않은 게 자랑스럽다고 말하자 각지에서 격려와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으로는 연락을 받자 마자 "그 순간 아이가 얼마나 무서워 했을지 생각해보면 눈물이 날 정도였고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협박하던 아이들이 쫓아오자 아들은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갔지만, 이내 아들은 스스로 문을 열고 나와 아이들로부터 폭행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말 강한 아이다. 아버지 마이크는 "맞받아 칠수 있었지만 자신의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 자제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집단 괴롭힘에 아들은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갖고 사건을 학교에 곧바로 신고했다며 아들이 폭력을 사용하지 않은 것을 거듭 칭찬했다. 소셜미디어에 집단 폭행 장면을 찍은 영상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교폭력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올렸다고 했다. 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로부터 폭력 장면을 목격했다는 많은 문자가 왔다고 밝혔고 곧 공식적인 징계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또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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