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경기 중 '장장 6시간' 화장실 불허,,,,,,"열받은 테니스 선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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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05:55

테니스는 규정으로 경기 도중 선수들이 화장실에 갈 수 있는 횟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3세트 단식 경기에서 1번, 호주오픈과 같이 5세트로 치러지는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는 2번까지 제한적으로 화장실에 갈 수 있다. 이유는 잦은 화장실 사용으로 경기를 지연시키는 것을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간주하여 화장실 사용 횟수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화장실 사용 횟수 제한 규정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온다.
19일 밤에 시작된 남자 단식 2회전 앤디 머리(66위·영국)가 서나시 코키나키스(159위·호주)와의 경기에서 "장장 5시간 45분에 달하는 마라톤 승부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확정지었지만 이날 경기 도중 선수들의 화장실 사용 횟수를 제한하는 규정에 잔뜩 화가 났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다. 소변이 마려워 고초를 겪었다는 것이다.
머리는 4세트 경기 뒤 휴식 시간에 주심에게, 마지막 5세트 경기 시작 전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요청했으나 그가 화장실에 갈 수 있는 기회를 모두 사용했기 때문에 주심은 규정에 따라 더이상 화장실에 갈 수 없다고 말했다.규정에 의거하여 심판도 화장실 횟수 제한을 따라야 하겠지만 움직이지 않는 심판은 참을 수 있겠지만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선수들은 참기 힘들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