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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호주 오픈 4강 도중 돌연 기권,,,,,,,그랜드슬램 25번째 타이틀도 사라지고"

멜앤미 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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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서 기권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노박 조코비치(서비아)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다는데, 21일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3위)와 벌인 8강전에서 1세트 도중 왼쪽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돌아왔다. 조코비치는 결국 1세트를 내줬으나 2~4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역전승했지만, 현지에선 “노련한 조코비치가 불리하게 진행되는 경기 흐름을 끊으려고 일부러 치료를 요청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조코비치는 8강전 승리 후 “오늘이 결승이었으면 좋았겠다”며 부상이 심상치 않음을 내비쳤는데, 24일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2위)에게 1세트를 6-7<5-7>로 내준 뒤 돌연 경기를 포기했단다. 주심에게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지 않았고, 앤디 머리 등 코치진과 상의하는 과정도 거치지 않고 코트를 떠났다는데, 조코비치는 가방을 꾸려 떠나면서 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했고, 박수와 환호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야유 소리도 들렸단다. 조코비치가 ‘꾀병’을 부리지는 않았음이 드러났는데, 그는 준결승을 앞두고 연습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다리에 붕대를 감은 채 준결승에 나선 그는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듯 보였으나 1시간 21분 동안 1세트를 치르고 나서 더 뛸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이번이 마지막 호주 오픈 도전인가?’라는 질문에는 “호주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몸이 건강하고 의욕이 있으면 이곳에 계속 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단다. 즈베레프는 호주 오픈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개인 통산 첫 그랜드슬램 우승 기회도 잡았는데, 그는 앞서 US오픈(2020), 프랑스오픈(2024) 2위를 한 적이 있었다. 즈베레프는 작년 우승자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1위) 준결승 승자와 25일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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