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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변서 고래 집단 좌초',,,,,,,,"되풀이되는 비극!"

멜앤미 0 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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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의 한 해변을 따라 고래들이 축 늘어져 있는데, 무려 160여 마리의 파일럿고래들이 마치 바윗돌처럼 움직임을 멈춘 채 곳곳에 널브러져 있다. 지난해에 이어 또 고래 좌초 사건이 벌어진 것인데, 당국이 서둘러 구조 작업에 나섰고, 이중 130마리는 구조돼 바다로 돌아갔지만 벌써 30여 마리가 죽고 말았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파일럿고래들은 크게 4집단으로 나뉘어져 서로 머리를 모으며 빽빽하게 해안으로 밀려들기 시작했고, 이같은 좌초는 약 500m에 걸쳐서 펼쳐졌다고 한다. 다만 왜 고래들이 이처럼 집단으로 해변으로 몰려와 좌초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파일럿고래가 특히 끈끈한 사회적 유대로 유명해, 한 마리가 난관에 빠지면 나머지도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지난해 7월에도 퍼스에서 약 400㎞ 떨어진 체인스 해변에서 약 100마리에 달하는 파일럿고래들이 집단 좌초된 후 50여 마리가 폐사한 바 있다. 둥근머리돌고래로도 불리는 파일럿고래는 돌고래 중에서도 덩치가 매우 큰 편에 속하는데, 몸길이는 최대 6~7m, 몸무게는 최대 3t에 달하기때문에 일반적으로 해변에 좌초된 고래나 돌고래는 자신의 무거운 체중 때문에 죽어간다. 거대한 몸이 호흡기와 장기를 눌러 호흡을 어렵게 만들고, 물 밖에서 체온 조절도 어려워 결국 죽음에 이른다. 고래 좌초 사건이 반복되는 정확한 원인 규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는데,,,,,전문가들은 현재 고래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진 데다가 하필 해변 얕은 곳에 좌초된 상황이어서 다시 바다로 살아 돌아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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