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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고 이런 일이",,,,,,,19년만에 '페,나,조'없는 결승전"

멜앤미 0 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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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오스트리아 대회 때의 신네르(왼쪽)와 메드베데프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 코트에는 2005년 마라트 사핀(러시아)과 레이튼 휴잇(호주)이 맞대결한 이후 지난해까지 18년 동안 해마다 '페,나,조' 가운데 최소한 한 명은 꼭 모습을 보였다. '페,나,조'는 오랜 기간 남자 테니스 '빅3'로 군림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성의 앞 글자를 한 자씩 따서 국내 테니스 팬들이 만든 조어다. 페더러는 은퇴했고, 올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큰 나달은 올해 호주오픈 개막을 앞두고 부상으로 불참을 선언한데다, 조코비치는 4강에서 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에게 1-3(1-6 2-6 7-6<8-6> 3-6)으로 패배하며 힘없이 물러났다. 사실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의 권세는 호주오픈 외에 다른 메이저 대회에서도 대단했는데, 프랑스오픈 역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들 세 명 가운데 최소한 한 명은 반드시 결승에 진출했다. 윔블던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 사이에 2016년 딱 한 번만 '빅3' 없는 결승전이 성사됐다. '빅3'의 퇴조가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한 가운데 열리는 메드베데프와 신네르의 결승전은 신네르의 매서운 상승세를 메드베데프가 잠재울 수 있을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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