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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영항공 승무원들 "팔레스타인 배지 달고 근무"에 '해고 논란'

멜앤미 0 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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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호바트로 가는 콴타스 항공 비행기에서 승객들은 일부 승무원들이 유니폼에 팔레스타인 국기 모양의 배지를 단 모습을 목격했다. 해당 승무원들을 촬영한 한 승객은 "규정상 이것이 허용되지 않음에도 이들은 이런 일을 몇 번이고 해왔다"라며 "정부 자금을 받는 국영 항공사가 계속해서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봐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콴타스 항공 규정에 따르면 직원은 회사의 유니폼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배지 또는 핀 등을 착용할 수 없는데, 호주유대인협회 등 유대인 단체들은 해당 승무원들이 "반유대주의에 기반을 둔 정치적 행동을 근무 중 했다"며 해고를 요구하고 나섰다. 일부 네티즌들 또한 팔레스타인 테러조직의 비행기 납치 역사와 지난해 10월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학살 등 전쟁범죄 사례를 근거로 해당 승무원들이 "매우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공분하고 있다.콴타스 대변인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승무원은 이름표 등 승인된 유니폼 외 다른 어떠한 배지도 착용할 수 없다"라며 "모든 승객은 콴타스 항공기를 이용할 때 안전하고 존중받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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