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주 강타한 사이클론에',,,,,,,,"마을 침수에 '악어 주의보'까지"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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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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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스 한 마을이 침수된 모습(맨위) / 한 고속도로가 반으로 갈라진 모습(중) / 잉엄의 침수된 도로에 등장한 악어.
18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클론 재스퍼의 영향으로 퀸즐랜드주 관광도시 케언스에 최근 40시간 동안 약 600㎜의 비가 내렸는데, 이는 12월 평균 강수량 182㎜의 3배가 넘는 양이다. 기상청은 케언스 인근에 이날 오후까지 약 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더 많은 피해가 속출할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번 폭우로 케언스 저지대 도로와 다리가 차단되고, 급기야 일부 집들은 아예 물에 잠겼으며, 지붕 위로 피신했다가 구조된 주민들도 있었다. 케언스 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는데, 비가 그치더라도 즉시 운항이 재개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활주로에 상당량의 잔해가 남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 측은 잔해까지 모두 정리된 뒤에야 정상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퀸즐랜드주 남동부에서는 주말 내내 뇌우가 심하게 발생했었는데,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쯤 10세 소녀가 벼락을 맞고 위독한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범람한 배수구 등에서는 악어까지 출몰했는데,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한 사진을 보면, 악어 한 마리가 침수된 도로에서 머리를 내놓고 있다. 악어는 퀸즐랜드주 잉엄과 우잘우잘 등 곳곳에서 포착됐고, 우잘우잘의 한 주민은 "마을에 들어찬 진흙탕에 악어가 들끓었다"고 했다.퀸즐랜드 경찰은 "악어는 위협을 느낄때에만 공격한다며, 물속에 들어갈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