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할수록 더 많은 비용 지불",,,,,,,'빈곤'이 더 커지는 호주 저소득층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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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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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자금이 없기 때문에 동일한 기본 재화와 필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더 높은 가격을 내야 하는 불이익을 받으면서 계층간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고 있다고 공영 ABC가 보도했다. '빈곤 프리미엄'이라 불리는 이런 상태는 비용은 적은 수입을 올리는 호주인들에게 추가적인 불이익을 준다. 빈곤 프리미엄은 1960년대에 빈곤층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필수 재화와 서비스에 대해 더 큰 비용을 지불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진 용어로, '빈곤 페널티' 또는 '가난의 비용'으로도 불린다. 빈곤 프리미엄이 붙는 대표적인 상품은 주로 생활필수품과 에너지 관련 품목이었다. 이들 품목에 붙는 빈곤 세금은 식료품의 경우 93%를 차지했고, 에너지 20%, 대중교통 23%, 대출 비용 45%, 효율성이 떨어지는 자동차의 연료 10%, 보험료 61%, 전화 사용료 142%다. 전문가들은 가격 할인을 받기 위해 상품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사기 힘들거나 연료 효율이 높은 자동차로 바꿀 수 없는 저소득층은 이런 빈곤 프리미엄 때문에 계속 불이익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수십 년 동안 언론과 정치권은 저소득층이 돈 낭비를 그만두기만 하면 빈곤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왔지만 저임금에 시달리면서 부모나 자녀를 돌봐야 하는 사람들은 최상의 가격을 얻기 위해 여러 매장을 돌아다닐 시간이 없다. 한 전문가는 모든 사람이 가장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를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저소득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면서,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상품이 더 많이 시장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