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계정 공유 유료화'로 보다 많은 구독자를 기대했으나,,,,,,,오히려 감소!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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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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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지난 5월 호주에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섰다. 한집에 살지 않는 사람과 계정 무료 공유를 막으면서 공유를 원할 경우 수수료(7.99호주 달러, 약 6800원)를 내는 유료화 규정이 적용됐다. 넷플릭스의 새 정책은 호주 일부 이용자에게 치명타가 됐는데, 텔사이트에 따르면 호주 월정액 주문형 비디오(SVOD) 가입자 3명 중 1명(32%)이 계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한집에 살지 않는 다른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고 있다. OTT 공유 계정 이용자 중 55%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48%는 계정 공유 유료화 시 공유를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 조치 시 일부 구독자가 반발심으로 구독을 취소할 수 있다면서도 공유 계정 이용자 중 일부가 새 계정을 만들기 때문에 결국 유료 구독자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100여개 지역 계정 공유 유료화 조치 후인 2분기 전 세계 구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589만명 증가한 2억3839만명을 달성했다. 589만명 증가는 투자업계가 예측했던 180만명보다 3배 더 많은 수치였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기대했던 효과는 호주에서 통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텔사이트는 지난 1년간 넷플릭스 호주 구독자 중 약 7%가 새 계정 정책 때문에 넷플릭스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반대로 다른 OTT 가입자 수는 늘었는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9% 증가한 450만명, 디즈니플러스는 1% 증가한 310만명, 파라마운트 플러스는 41% 증가한 150만명을 기록했다. 일부 OTT의 경우 무료 체험판이 포함된 영향이 있지만 넷플릭스는 지난 1년간 호주 OTT 시장에서 유일하게 구독자 수가 줄어든 유일한 OTT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