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거르고 병원 못가는 빈곤층 급증',,,,,,,,'심심한 천국'서 멀어지는 호주
멜앤미
0
3935
2023.05.19 02:03
![]()
한때 삶의 질이 높아 '심심한 천국'이라 불릴 정도였던 호주에서 빈곤층들이 속출하고 있다. 수천 명의 호주인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생계를 걱정하는 극심한 빈곤층에 빠졌다는 호주 구세군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들을 위한 구호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에스비에스(SBS) 방송이 보도했다. 그동안 호주와 관련해 알려졌던 일반적인 것과는 크게 동떨어진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구세군의 조사 보고서에는 도움을 받은 1700명의 조사 대상자 중 기본적인 생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데 93%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75%가 빈곤선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가 있는 가구었다. 주거, 음식, 공공시설, 보건, 연료비와 같은 필수 생활비를 지불한 후에 남은 돈은 한화로 하루 5000원에 불과했다. 50% 이상의 응답자가 식사를 거르고 있었으며, 자녀들을 의사나 치과의사에게 약 25%는 데려갈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하루 세 끼 식사를 마련하지 못하는 사람도 20%가 넘었고, 아이들의 기본적인 필수 지출을 위해 개인 물건을 팔고 있다고 답한 사람도 있었다. "모든 사람이 비싼 생활비의 어려움를 겪고 있지만, 가장 취약한 계층 사람들의 생계난은 그들의 생존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글로버 구세군 이사는 호소했다. 노숙자가 되는 가구들이 치솟는 집값과 월세로 속출하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인구는 400만명에 불과한데 살기에 적합한 집을 구하지 못한 사람이 30만명이 넘었다.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의 수가 20~30% 증가했다고 밝히며, 올해 안에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라고 한 자선단체는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