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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서 '1만5천명' 모여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

멜앤미 0 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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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하는데 모인 수가 '1만 5천명'은 정말 호주에서 열리는 집회 중에서도 어마어마한 수이고, 대규모 집회로서 1만 5천명이 모이는 집회는 거의 손에 꼽는다.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시드니 시청 앞에 모인 1만5천명의 시민은 "부끄러운 이스라엘", "가자지구 포위를 풀어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벌였으며,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벨모어 공원까지 약 1㎞ 거리를 행진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시위대가 행진하는 동안 도로 일부를 폐쇄하고, 시위대가 흥분해 과격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경찰들을 쫘악 배치했으며 경찰 헬리콥터도 띄웠다. NSW주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자 지난 9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를 이스라엘 국기 색깔인 파란색·하얀색 조명으로 밝혔지만 팔레스타인 지지 단체들은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며 NSW주의 결정에 항의했다. 그렇지만 이번 시위를 주최한 팔레스타인 행동 그룹은 반유대주의 구호를 외치기보단 팔레스타인 해방에 집중했다며 "평화로운 집회였고, 경찰에 체포된 사람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호주 내 최대 유대인 커뮤니티인 호주 유대인 집행위원회의 알렉스 리브친 공동 대표는 이날 시위가 "호주에서 더 많은 증오를 선동하고 사회적 결속력을 분열시킨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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