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성 스포츠 진흥에 1천700억원 투입키로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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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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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흥행과 성적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호주가 여자축구를 비롯한 여성 스포츠 전반에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2억 호주달러(약 1천720억원)를 전국적 여성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이 금액이 여성들이 쓰는 운동 시설을 구축하고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월드컵을 비롯한 각종 주요 여성 스포츠 대회를 무료로 중계하는 데도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앨버니지 총리는 또한 "지역사회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했던 전문가 패널이 이번 '플레이 아워 웨이(Play Our Way)' 프로그램을 기획해 적재적소에 시설이 확충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정된 전문가들의 진단·분석에 따라 시설을 짓는 데 쓰는 자금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는 얘기다. 앨버니지 총리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은 우리나라에서 여성 스포츠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놨고, 글로벌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며 "이번 개혁 조치는 월드컵의 유산이 영원히 이어지도록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호주 여성이 필요한 시설을 찾을 수 있고, 자신이 사랑하는 스포츠를 선택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지원받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