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구진 "탄소중립계획에서 원자력 빼야,,,,,비싸고 느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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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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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원자력발전소 금지 정책을 도입한 오스트레일리아는 현재 원전 건립이나 가동이 불가능하지만 최근 화력발전소 등의 노후화로 전력난이 이어지며 전기 요금이 치솟자 보수 정당을 중심으로 원전을 재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온다. 경영 컨설팅 회사 나우스그룹이 멜버른대와 퀸즐랜드대, 미국 프린스턴대 앤드링거 에너지환경센터 등의 연구진들이 협업해 작성한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 0) 오스트레일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의 탄소중립계획에서 원자력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지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나중에 대규모로 원자력이 배치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에 미온적이거나 목표를 줄이면, 탄소중립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과도한 비용으로 달성해야 하는 중대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경고했다. 또한 나우스그룹 대표는 "원자력은 너무 비싸고 느리기 때문에, 탄소중립계획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태양광 및 육상 풍력발전소를 건설해야 오스트레일리아가 '2050년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 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의 자문을 맡은 오스트레일리아 환경보전재단은 "모든 것은 재생에너지를 얼마나 빨리 배치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