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알비노같은 흰색 새끼 고래 발견,,,,,제2의 미갈루?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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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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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 해안에서 드론에 포착된 어미와 흰색 새끼 고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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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단 한 마리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흰색 혹등고래 ‘미갈루’
뉴사우스웨일즈 해안에서 우연히 발견된 흰색 고래는 한 눈에 봐도 어미에 비해 몸집이 훨씬 작아 새끼로 보인다. 특히 어미의 색과 확연하게 차이날정도로 몸 전체가 흰색으로 확인되는데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이번에 드론으로 촬영된 흰색 새끼 고래의 모습에 전문가들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한 현지 해양 동물 전문가는 "알비노 고래라고 단정할 수 없다"면서 "확실한 것은 분명 새끼로, 갓 태어난 고래의 경우 첫 주에 흰색으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기를 감안하면 태어난 지 2~3일 밖에 안된 새끼 고래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알비노가 아니라고 해도 이렇게 어린 새끼가 사람 눈에 띈다는 것 자체가 극히 희귀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원주민어로 '하얀 친구'란 뜻을 갖는 미갈루(Migaloo)는 생후 3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호주 해안에서 정기적으로 목격되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혹등고래로서 역시 알비노이다.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결핍된 알비노이기 때문에 휜색 혹등고래로 1991년 호주에서 발견되었다. 보기에는 신비하고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 알비노는 햇빛 노출에 약하며, 시력도 그리 좋지 않고, 또한 눈에 띄는 몸 색상 때문에 어렸을 때 포식자에 의해 죽는 사례가 많다. 매년 6월 쯤이면 남극에서 따뜻한 남태평양 쪽으로 무리들과 이동하는 미갈루는 2020년 이후로는 호주 해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호주언론은 전했다.













